CINEMA

'사냥' 안성기 "촬영 중 더덕 캐먹어, 심마니 된 기분"

입력 2016-05-30 11: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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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안성기가 ‘사냥’ 촬영 중 더덕을 캔 사연을 공개했다.

안성기는 3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냥’(감독 이우철/제작 빅스톤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에서 더덕까지 캐고 뛰어 다녔던 적응력 왕으로 선정됐다.

이날 안성기는 “배우 중 하나가 더덕이나 장뇌삼 같은 걸 잘 발견한다. 산에서 촬영하는데 뭘 가져다줘서 먹었더니 좋더라. 그래서 점심시간 이후에 나도 가서 더덕을 캤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기는 “산사람이 된 느낌이었다. 심마니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덕도 캐서 먹고, 도랑도 치고 잘 놀았다. 더덕은 작은 거라서 혼자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알밤을 안성기 선배가 주워왔다. 그래서 화로에 구워서 배우들에게 나눠줬다. 은근히 기다리게 되더라”고 전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동근(조진웅)과 엽사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안성기)의 목숨을 건 16시간의 추격을 그린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출연한다.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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