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상훈이 정부의 정책을 저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1대1’에는 정부를 향한 날선 풍자 개그를 선보이는 이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훈은 답이 뻔하게 나오는 유민상의 문제 제출에도 엉뚱한 대답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상훈은 “MC 시절에는 디젤 차량을 권하더니 이제는 더티 디젤이라고 정책을 바꾼다”며 “서민들 차가 대부분 경유찬데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유 문제를 지적했다. 난감해하는 유민상의 모습에도 이상훈은 “이러다 고등어 구울 때 미세먼지 나온다고 고등어한테도 세금 걷을 판”이라고 말해 모두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여러분 저는 정책 같은 거 바꾸지 않습니다, 카메라 어플로 얼굴만 바꿔봤습니다”라며 자신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번 실망만 하고 혹시나 작은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라는 문제에 ‘로또’가 답인데도 불구하고 “20대 국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훈은 “뭐 맨날 그냥 실망하지만 이번엔 좀 다르겠지 하고 실낱같은 희망과 기대를 걸어본다”며 “이번에도 말만 협치, 협치 하면서 국민 열받게 하지 말고 일 좀 해보라 이겁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훈은 “여러분 저는 절대 실망시키지도 실망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실망한건 신혼 첫날 밤 마누라 쌩얼 보고 실망한 것 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