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 루나, 피에스타, 정동하, 유키스, Double S 301, CLC, 크나큰, 백아연, EXID, 러블리즈, 신지훈, MAP6, ICE, 오마이걸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먼저 걸그룹 오마이걸은 여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에머랄드 빛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타이틀곡 '윈디데이'를 열창했다. 이는 스웨덴 프로듀서 Maria Marcus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안드레아스 Andreas Oberg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작사가 서지음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한 감정을 바람에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무엇보다도 이 곡의 묘미는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며 이어지는 색다른 분위기. '윈디데이'는 처음에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인도풍 사운드가 등장하는 중독성 있는 곡이다. 곧이어 멤버 권은빈, 엘카 합류 후 7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CLC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들은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타이틀곡 '아니야'로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상큼 발랄한 안무를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 신곡 '아니야'의 반전을 거듭하는 멜로디와 포인트인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무대였다.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의 프로듀싱 팀 '원피스'와 작사가 ‘전간디’가 만든 곡으로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안타까운 감정을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 지구를 공전하는 달의 관계에 비유한 곡이다. 러블리즈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 이전 앨범에서 보여줬던 안무보다 훨씬 복잡하고 격한 안무와 표정 연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피에스타는 타이틀곡 '애플파이'로 무대에 올랐다. 여름을 겨냥한 피에스타의 신곡 '애플 파이'는 작곡가 라이언 전과 작사가 서지음의 작품으로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귀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아담과 하와에서 모티브를 얻어 누군가를 위한 자신의 마음을 애플파이에 비유해 그를 유혹하지만 서두르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았다. M.net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6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