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데이브레이크가 팀 활동 10년 중 위기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키보더 김장원은 "2년 전쯤 개인사로 힘들어서 팀에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이탈을 하려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멤버들이 뒷덜미를 잡아줬다. 긴 시간동안 속에 있는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그 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고, 멤버들의 진심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정규 4집이 나올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착이 가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장원은 "'오늘 밤은 평화롭게'다. 현악기, 금관악기가 같이 사용된 곡이다. 스트링과 브라스가 함께 들어간 곡은 처음이다. 그래서 어떻게 공생할 수 있을까 고민하느라 매일 밤이 평화롭지 못했다. 그런데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나와서 이제야 평화롭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일은 "멤버들이 내 색깔을 담고 있는 곡을 한 곡 넣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미로 속의 왈츠'라는 곡이 있는데 아주 빨리 작업하게 됐다. 그 곡이 세상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앨범에서 좋은 색깔을 담당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14일 4년 만에 정규 4집 'WITH'를 발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