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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년실업률 역대최고..조선업 몰린 경남지역 실업률 '증가'

입력 2016-06-15 1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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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넉 달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사정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구조조정의 여파로 조선업이 몰려 있는 경남지역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TV 캡쳐
연합뉴스 TV 캡쳐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4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만1천 명 증가했다.

3월 30만 명을 기록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다시 20만 명대에 그쳤다.

특히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실업률은 9.7%로 한 달 전인 4월의 10.9%보다는 1.2% 포인트 감소했지만, 1년 전보다 0.4% 포인트 올랐다.

1999년 6월 지금의 조사 방식을 도입한 이후 5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로 청년 실업률은 올해 2월부터 넉 달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있다.

또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10만 명 이상 늘어났던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도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5만 명에 그쳤다.

지역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조선업이 몰린 경남 지역의 실업률이 3.7%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1.2%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실업률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조선·해운 분야 구조조정의 여파가 반영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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