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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위험 3.3배 초래한 우리나라 '음주문화'

입력 2016-06-16 19: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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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술을 자주, 또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의 음주문화가 위암 발병을 최대 3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수경·유근영 서울의대 교수팀이 일반인 1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7번 이상 술을 마셨거나 31년 이상 장기간 음주를 한 사람은 모두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았다.

연합뉴스 TV 캡쳐
연합뉴스 TV 캡쳐

이런 음주로 인한 위암 발생 위험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더 극명하게 확인됐는데 한 자리에서 소주 1병 또는 맥주 3병 이상의 과도한 음주를 하는 비감염자 역시 음주하지 않는 비감염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3배 높았다.

한편,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염식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에는 1~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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