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또 오해영' 이재윤의 분노에 에릭 "살려만주라" (종합)

입력 2016-06-21 0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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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에릭에게 엄습해는 죽음은 두려움으로만 남을 수 있을까. 20일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박도경 역)과 서현진(오해영 역)의 관계를 두고 김미경(황덕이 역)은 에릭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챈다. 둘 관계에 있어 어딘가 머뭇거리는 에릭을 찾아간 김미경은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이에 에릭은 "저 해영이 좋아합니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김미경은 에릭에게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자 에릭은 자뭇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짧은 대화를 뒤로하고 집을 나서는 김미경과 그녀를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한위(오경수 역)의 질문에 "저놈 아니야"라며 짧게 일축한다.

이어서 김지석(이진상 역)은 자신에게 말미를 준 예지원과 맞닥들인다. 그녀는 김지석에게 자신과의 키스가 가능할지 생각해보라는 엄포를 놓은 이후로 그와 마주칠 때마다 '"준비됐니?"라고 들이댄다. 그녀의 돌발적인 접근에 김지석은 당혹감에 휩싸여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결국 짐을 싸서 그를 보내려는 예지원에게 김지석은 "누난 나랑 키스할 수 있어?"라고 묻는다. 예지원은 망설임없이 "난 할 수 있어"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결심끝에 예지원과의 벽 키스에 도전한다.

에릭이 서현진을 위해 직접 만들어준 요리를 먹으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던 엄마 김미경(황덕이 역)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두 사람을 응원하던 김미경의 단호한 태도에 서현진은 당혹감을 느끼며 반발한다.

단단히 대립하던 두 사람의 침묵을 깬 것은 김미경이었다. 그녀는 서현진의 친척 동생인 서예지의 결혼식을 두고 에릭과 있었던 일을 밝힌다. 서현진과 죽었다 깨어나도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서예지의 결혼에 참석하라고 했지만 그가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지시킨다. 생각지도 못했던 김미경의 말에 충격받은 서현진은 눈물을 참지 못한다. 애써 다른 이유를 대며 에릭의 걱정을 회피하지만 상처받은 마음을 여전하다.

이재윤(한태진 역)을 찾아간 에릭은 살려만달라는 말이 무섭게 심한 구타를 당한다. 이어서 자신을 보러 와달라는 서현진의 눈물어린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찾아간다. 에릭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음을 사과하며 서현진에게 100%인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그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에릭은 이재윤이 모는 차와 맞닥들이는 영상이 이어지며 15회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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