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재희가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에는 돈 앞에서는 피를 나눈 가족도 소용없는 성진(송재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진은 집으로 돌아오던 중 마을 어귀에서 태화(김청)의 불륜남을 만났지만 미처 알아보지 못했다. 집에 들어온 성진은 도진(차도진)으로부터 동식(임채무)가 태화가 요구하던 돈 10억을 해주기로 했다며 대신 여진(윤수)을 만나지 않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동생이 시름에 빠져있는데도 성진은 “그럼 내가 그 돈 마련 안 해도 되겠네?”라며 “잘 됐다”라고 말했다. 하나뿐인 여동생이 염려스러운 도진이 돈만 운운하는 성진을 원망하자 그는 “여진이 어린애 아니야”라고 선을 그었다.
도진은 이에 “참 싫다, 어머니도 아버지도 형도 가족이 뭐 이러냐”고 도통 온기라고는 요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가족의 모습을 지적했다. 하지만 성진은 이에도 “가족이 뭐 어때야 되는데”라며 삐딱하게 반응하며 사업과 성공 이외에는 어디에도 관심 없는 장남의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