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불륜 관계인 영화감독 홍상수의 아이를 임신한 배우 김민희가 만삭 상태로 레드카펫에 서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17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김민희가 22살 많은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
홍상수는 본처와 살던 압구정 집을 나와 김민희 가족이 거주하는 하남시에 새 집을 얻고 현재는 김민희와 하남에 거주 중이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하남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도 포착됐으며,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나 불륜을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1985년 A씨와 결혼해 딸까지 두고 있으나 가족을 버리고 김민희와의 만남을 선택했다. A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판례에 따라 기각됐다.
A씨는 홍상수와의 이혼에 대해 “남편이 돌아올 거라 믿고 있고,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민희의 혼외자 임신이 알려지고 나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렇듯 김민희와 홍상수가 약 10년 간 불편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오는 2월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행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는 홍상수와 불륜을 인정한 뒤 국내 공식석상에서는 모습을 감췄다. 작품 활동 역시 홍상수의 영화에만 참여하고 있는 상황.
홍상수 감독은 그간 베를린 영화제로부터 총 8번의 부름을 받는 등 베를린과의 인연이 깊다. 특히 2022년에는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김민희와 함께 폐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던 바.
홍상수 감독은 이번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도 김민희와 함께한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경쟁 부문 초청작 공식 발표를 앞둔 가운데, 홍 감독의 신작이 초청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에 만약 홍 감독의 작품이 경쟁 부분에 초청될 경우, 이번에도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올봄 출산 예정인 만큼, 2월의 김민희는 만삭의 임산부일 터. 과연 그가 홍상수의 혼외자를 품고 레드카펫에 서게 될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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