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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상순♥’이효리 “시험관 NO” 발언이 왜?..3년 전 영상 뒤늦은 재조명

입력 2025-06-20 1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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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사진=헤럴드POP DB
이효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가수 이효리의 2세 계획 관련 발언이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22년 이효리는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임신에 대해 “일단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렇게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다. 그 정도까지 절실하게 마음을 먹진 않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받고 싶다”며 “그런데 생기기 쉽지 않은 거 알지 않나. 나이도 좀 있고”라며 “내 주변에 58세인데 첫 아이 낳은 사람 있다. 그래서 용기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3년이 지난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험관의 힘을 빌려 간절히 자식을 바라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며 이효리가 유명인으로서 발언의 영향력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을 뿐 시험관 시술이나 난임 부부를 평가한 게 아니라는 의견들이 잇따라 때 아닌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것.

사진=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캡처

실제 이효리는 당시 2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이를 갖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나는 내가 너무 중요한 삶을 살았다. 이 일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나 이효리고 연예인이고’ 이게 내 안에 쌓여 있었다”라며 “뭔가를 위해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소개하기도 했다. “(저자가) 인도의 요가하는 분인데, 그 분도 아기가 안생겼다”면서 “옛날에는 아기가 없으면 아기 못낳는 여자로 고통 받았다. 그러다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내가 만나는 모든 존재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효리는 이어 “내 아이가 있어야 꼭 경험을 하는 건 아니라더라. 그 책을 보며 왜 내가 아기가 있어야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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