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인플루언서 양정원이 사기 혐의를 받는 가운데, 오늘(29일)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29일 양정원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양정원은 취재진을 향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억울한 부분은 꼭 밝히겠다. 진실이 잘 밝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정원은 사업가 남편을 통해 필라테스 사업 사기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정원은 지난 2024년,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 조건을 내걸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러나 같은해 12월, 증거 불충분으로 양정원은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양정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소속사를 통해 “양정원이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필라테스 업체와 관련된 사건에서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향후 악의적 비방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후 검찰이 양정원 남편이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서 수사1과 팀장 A경감과 경찰청 소속 B경정 등에 접대해 청탁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결국 청탁받은 것으로 보이는 경감, 경정은 직위 해제됐다. 이에 양정원은 남편을통해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경찰은 양정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경찰 조사를 시작했다.
한편 양정원은 지난 2023년 남편과 결혼했으며, 남편은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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