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첫방D-day]'최강배달꾼' 금토극 부진 딛고 '프로듀사' 영광 재현할까

입력 2017-08-04 06:45:05
    • 복사완료!

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新청춘극이 안방극장으로 배달온다.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연출 전우성/ 극본 이정우)가 배달을 나설 준비를 마쳤다. ‘최강배달꾼’은 고졸의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고경표 분)와 흙수저 탈출을 꿈꾸며 배달 오토바이를 모는 이단아(채수빈 분), 이 두 배달통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리는 열혈청춘 성장기.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잇는 후속작이다.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가 주역으로 캐스팅됐고, 이민영, 조희봉, 김기두 등 그간 감초연기로 큰 호응을 이끌었던 조연배우들의 출연한다. 고경표는 극 중 5년차 떠돌이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 역을 맡아 가난한 상인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채수빈이 맡은 이단아 역은 헬조선 탈출을 꿈꾸는 불만 가득 미녀배달부. 오로지 이민을 목적으로 돈을 모으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이렇듯 극과극의 최강수와 이단아가 펼칠 로맨스 역시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 악바리처럼 돈을 모으는 이단아에게 조금씩 마음이 끌리는 최강수와 그런 최강수의 고집스러운 헌신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이단아의 알콩 로맨스는 설렘 지수를 후끈 높인다. 또한 재벌의 버림받은 황태자 오진규 역을 맡은 김선호는 이 사이 삼각관계를 형성, 흙수저를 동경하는 금수저 고원희 역을 맡은 이지윤까지 가세해 사각관계까지 만들어갈 예정이다.

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KBS2 '최강배달꾼' 포스터

이처럼 꼬이고 꼬인 로맨스는 물론, 청춘들의 이야기까지 가세한다. 전작 ‘최고의 한방’과 지난 7월 종영한 ‘쌈, 마이웨이’에서도 청춘의 이야기가 나왔다면, 이번 ‘최강배달꾼’은 청춘의 고충을 그려내더라도 만화적 상상력을 결합하여 웃음 가득 찬 작품으로 그려진다. 연출을 맡은 전우성 PD 또한 “암울한 현실에 괴로워만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삶의 확실한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등장해 밝고 경쾌하고 굉장히 속도감 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BS가 이번 ‘최강배달꾼’에 거는 기대 역시 높다. ‘최고의 한방’을 통해 ‘프로듀사’ 이후 다시금 금토드라마에 도전했던 KBS. 하지만 높은 화제성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부진했던 시청률은 금토드라마 활성화에 대한 부정적인 평들을 가져왔다. 그럼에도 KBS는 굴하지 않고 ‘최강배달꾼’을 후속작으로 내보이며 다시금 금토드라마의 활성화를 꿈꾸고 있다.

과연 ‘최강배달꾼’은 이런 기대에 맞춰 ‘최고의 한방’의 부진을 딛고 ‘프로듀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또한 이를 위해 어떤 색다른 청춘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