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삼시세끼' 종영①]두 번째 득량도, 잭슨 있어 풍성했던 바다목장

입력 2017-10-21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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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tvN '삼시세끼'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지난 시즌과 같은 멤버, 같은 득량도였지만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 단순한 어촌편이 아닌 바다목장을 콘셉트로 함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20일 오후 9시 50분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했다. “바다는 여름이지 않나. 수영할 사람은 수영하고 낚시할 사람은 낚시 하자”는 지난 시즌 이서진의 말처럼, 이서진, 에릭, 윤균상은 여름 바다에서 수영과 낚시를 즐겼고, 여기에 목장 관리가 추가됐다.

나영석 PD는 다시 찾은 득량도에서 뜻밖의 게스트를 소개시켜줬다. 나영석 PD가 소개한 “피부가 새하얗고 이서진과 이전 작품에서 러브라인이 있었던 여성”은 바로 2년 전 이서진과 인연을 맺은 염소 잭슨이었다.

어느새 다섯 살이 된 잭슨은 손자, 손녀가 있는 할머니가 됐고 잭슨의 3대 목장을 관리해야 하는것이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주된 일이었다. 매일 젖을 짜서 저온 살균을 거친 산양유는 한 병에 2천원으로 거래됐다. 매일 생산된 산양유는 득량도 주민에 대한 감사의 선물이기도 했다.

세 사람은 바다목장편을 통해 이전까지 본 적 없었던 그림을 보여줬다. 목장을 치우고 직접 젖을 짜고, 산양유를 살균해 병에 담아 주민들에 배달하는 일까지, 바다목장편이기에 가능했던 장면이었다.

한 병 당 2천원에 거래된 산양유는 ‘삼시세끼’ 멤버들의 유일한 수입원이 됐고, 주민들이 보답의 뜻으로 건넨 각종 식재료들은 훨씬 더 풍족한 삼시세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즌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은 여름 바다 수영과 낚시 외, 새롭게 추가된 목장 관리라는 책임감으로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종영 후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는 tvN ‘알쓸신잡2(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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