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딸 학대 아버지 “죄송하다”, 누구에게 죄송하냐…

입력 2015-12-24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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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딸 학대 아버지

11세 딸을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아버지와 동거녀 등 3명이 검찰에 송치돼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오전 11살 딸을 2년 동안 집에 감금한 뒤 때리고 굶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아버지 32살 박모 씨 등 3명이 검찰로 송치됐다.

[딸 학대 아버지.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딸 학대 아버지.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아버지는 “누구에게 죄송하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A씨 등은 앞서 지난 2013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빌라에서 딸을 감금한 채 굶기고 상습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이들 3명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인천구치소에 수감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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